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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거리는 화성 (Unusual Plumes Above Mars)

APOD

2015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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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Copyright: W. Jaeschke

화성 위에서 꿈틀거리는 것은 무엇일까? 아무도 확실히 모른다. 1997년에 기록된 사진에 담긴 꿈틀거리는 모습과 비슷한 장면을, 2012년 3월 세계 여러나라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다시 이 붉은 행성에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이 꿈틀거리는 플룸(plumes)은 200km 위까지, 표면의 먼지를 바람에 희날리기에는 너무 높이 치솟았다. 어떤 플룸은 11일 간 지속되었으며, 이는 오로라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오래 남아있었다.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은 계속해서 화성의 가장자리에서 사라지고 다시 또 새롭게 높이 치솟는 플룸을 바라봤고, 함께 화성 주변을 맴도는 한무더기의 위성 함대가 이 플룸들의 가시광 영상을 새롭게 기록하고 연구했다. 2012년 3월 20일 플룸을 발견한 미국 팬실베니아의 변호사가 35분짜리 타임랩스 영상으로 그 모습을 담아냈다.

Explanation: What is creating unusual plumes on Mars? No one is sure. Noted and confirmed by a global contingent of amateur astronomers on photos of the red planet in March 2012, possibly similar plumes have now been found on archived images as far back as 1997. Since the plumes reach 200 kilometers up, they seem too high to be related to wind–blown surface dust. Since one plume lasted for eleven days, it seemed too long lasting to be related to aurora. Amateur astronomers will surely continue to monitor the terminator and edge regions of Mars for new high plumes, and the armada of satellites orbiting Mars may be called upon to verify and study any newly reported plume that become visible. The featured 35-minute time-lapse animation was taken on 2012 March 20 by the plume’s discoverer — an attorney from Pennsylvania,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