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바다를 품고있는 후보지 토성의 엔셀라두스 (Global Ocean Suspected on Saturn's Enceladus)

Image Credit: Cassini Imaging Team, SSI, JPL, ESA, NASA

엔셀라두스의 표면 구조들이 컨베이어 벨트 같은 것이 굴러다니기라도 하는걸까? 토성의 가장 웅장한 달을 촬영한 사진을 보면 더 강하게 짐작할 수 있다. 지구와 달리 굉장히 비대칭한 지각의 활동은 엔셀라두스의 내부 구조에 관한 증거를 품고 있으며, 그 지하 바다에는 아마도 생명이 진화해왔을 것으로 생각된다. 위의 사진은 2008년 얼음 천체 곁을 지나가며 로봇 카시니 탐사선이 촬영한 28장의 사진을 합성한 것이다. 이 사진에서 표면의 거대한 부분이 전부 한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각 변동의 징후를 확실하게 볼 수 있다. 사진의 오른쪽에는 가장 거대한 단층 라브타이트 해구가 있는데 이 곳은 약 1 km 깊이의 거대한 협곡이다. 토성 주변을 맴돌면서 진동하는 엔셀라두스의 작은 울림은 지하 바다 층이 넓게 퍼져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Explanation: Do some surface features on Enceladus roll like a conveyor belt? A leading interpretation of images taken of Saturn’s most explosive moon indicate that they do. This form of asymmetric tectonic activity, very unusual on Earth, likely holds clues to the internal structure of Enceladus, which may contain subsurface seas where life might be able to develop. Pictured above is a composite of 28 images taken by the robotic Cassini spacecraft in 2008 just after swooping by the ice-spewing orb. Inspection of these images show clear tectonic displacements where large portions of the surface all appear to move all in one direction. On the image right appears one of the most prominent tectonic divides: Labtayt Sulci, a canyon about one kilometer deep. The small magnitude of Enceladus’ wobble as it orbits Saturn might indicate damping by a globally extending underground ocean l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