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위에서 만난 목성과 금성(Jupiter and Venus Converge over Germany)
아이들에게 이 하늘이 펼쳐졌다. 이번달 초 밤하늘의 두 밝은 천체 목성과 금성은 서서히 가까워졌다. 이들이 가장 가까이 만나면서 두 행성은 보름달 너비 정도 거리를 두고 떨어져있었다. 이 환상적인 현상은 해가 진 뒤 행성 지구 전역에서 볼 수 있었고 사진에 담겼다. 위 사진은 독일, 빌팅겐에서 두 행성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순간을 담은 것이다. 사진에는 사진작가, 배우자, 그리고 두 아이들이 함께 담겼다. 물론 금성은 지구와 목성보다 태양에 더 가까이 있으며 — 지구의 하늘에서 보이는 두 행성의 만남은 겉보기 현상일 뿐이다. 목성과 금성은 서로를 지나갔고 현재 둘 사이 거리는 다시 멀어지고 있다. 비슷한 행성들의 만남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 몇 달 뒤, 화성과 금성은 해가 저문 뒤 점점 가까워질 것이다.
Explanation: This was a sky to show the kids. Early this month the two brightest planets in the night sky, Jupiter and Venus, appeared to converge. At their closest, the two planets were separated by only about the angular width of the full moon. The spectacle occurred just after sunset and was seen and photographed all across planet Earth. The displayed image was taken near to the time of closest approach from Wiltingen, Germany, and features the astrophotographer, spouse, and their two children. Of course, Venus remains much closer to both the Sun and the Earth than Jupiter — the apparent closeness between the planets in the sky of Earth was only angular. Jupiter and Venus have passed and now appear increasingly far apart. Similar planetary convergence opportunities will eventually arise. In a few months, for example, Mars and Venus will appear to congregate just as the Sun sets.
Authors & editors: Robert Nemiroff (MTU) & Jerry Bonnell (U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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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WouldYouLike Woong-bae Z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