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같은 몸무게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태양계 행성은?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진짜 다이어트 할 거야!” , “내가 깃털 같은 몸무게를 가지고 태어났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 www.thinkstockphot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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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몸무게라는 숫자에 연연하는데, 몸무게는 행성이 가지고 있는 중력가속도에 따라 변하게 된다.

 

무게는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의 크기로써 N(뉴턴) 이라는 단위를 사용하고 질량은 물체의 고유한 양으로 kg이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이 둘 사이에는 비례관계가 있고, ‘무게=9.8 x 질량’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여기서 9.8은 중력가속도를 나타낸다.

하지만 9.8이라는 수는 지구에서의 값이기 때문에 다른 행성의 중력가속도 값을 구하기 위한 공식이 있다.1

F(중력가속도), M(행성질량), m(태양질량), r(행성반지름), G(상수)로 계산한다.

각 행성마다 중력가속도 값이 다르기 때문에 무게도 달라짐을 알 수 있다.

 

만약 지구에서 질량이 50kg인 어떤 물체가 있다면 공식에 의해 그 물체의 무게는 490N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태양계의 다른 행성에서 무게를 측정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다음 표는 태양계의 행성별 중력을 나타낸 것이다.

행성 태양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중력

 

28 0.38 0.91 1 0.38 2.37 0.94 0.89 1.11

(모든 계산은 질량이 50kg인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

ⓒ. tnr580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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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같은 경우 지구 중력의 28배 이기 때문에 13,720N이 된다. 결론적으로 내 몸이 무거워지기 때문에 손해인 셈이다. 수성과 화성은 지구 중력의 0.38배 이기 때문에 지구에서의 무게의 약 1/3인 163N이 된다. 금성, 토성, 천왕성은 지구 중력과 비슷한 값을 가진다.

해왕성은 지구보다 살짝 큰 값이 나타난다.

행성은 아니지만 지구의 유일한 위성인 달의 경우 지구 중력의 1/6로써 약 82N의 값을 가진다.

이로써 태양계 행성 중에서 내가 가장 가벼울 수 있는 곳은

수성=화성<천왕성<금성<토성<지구<해왕성<목성<<<<<태양 순이다.

날씬해도 통통해도 아름다운 당신, 아름다운 지구에서 아름답게 살아요~

 

글  남지윤 ( njy319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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