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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팔마 위로 쏟아지는 유성우, 혜성 그리고 북두칠성 (Meteors, Comet, and Big Dipper over La Palma)

APOD

2019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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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Copyright: Vincent Duparc

유성우는 먼지 크기보다 조금 더 큰 고체 알갱이들이 우주 공간을 단체로 움직이면서 만들어진다. 대부분의 경우, 유성우의 궤적은 혜성이 방출한 먼지 띠를 통해 특정될 수 있다. 지구가 이 먼지 띠를 통과할 때 이 알갱이들이 지구 대기권에서 부서지면서 밤하늘에 아주 아름다운 흔적을 남긴다. 유성의 궤적은 각각 모두 나란하지만, 기찻길처럼 원근감의 효과 때문에 멀리 있는 방사점으로 수렴하듯이 보인다. 위의 사진은 지난 1월 스페인의 카나리 섬중 하나인 라 팔마에서 아프리카 북서쪽 해안을 바라보며 용자리 유성우를 담은 장면이다. 용자리의 방사점은 북두칠성의 손잡이 바로 아래에서 볼 수 있다. 세심한 눈을 바라보면 혜성 비르타넨의 녹색 코마도 볼 수 있다. 오늘밤은 거문고자리 유성우가 잔잔한 정점에 오르며, 어둡고 맑은 하늘 아래에서 시간 당 몇 개씩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Explanation: Meteor showers are caused by streams of solid particles, dust size and larger, moving as a group through space. In most cases, the orbits of these meteor streams can be identified with dust expelled from a comet. When the Earth passes through a stream, the particles leave brilliant trails through the night sky as they disintegrate in Earth’s atmosphere. The meteor paths are all parallel to each other, but, like train tracks, the effect of perspective causes them to appear to originate from a radiant point in the distance. The featured image composite was taken during January’s Quadrantid meteor shower from La Palma, one of Spain‘s Canary Islands, off the northwest coast of Africa. The Quadrantids radiant is visible just below the handle of the Big Dipper. A careful eye will also discern the faint green coma of Comet Wirtanen. Tonight is the peak of the modest Lyrid meteor shower, with several meteors per hour visible from dark locations with clear s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