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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에 가려진 물결치는 태양(Rocket Transits Rippling Sun)

2022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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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떠오를 때 로켓이 발사되면서 독특하고 환상적인 모습의 로켓과 태양이 만들어졌다. 지난 달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이 NASA의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53개가 넘는 스타링크 위성들을 싣고 지구 저궤도로 발사되었다. 위 발사 사진 속에서 로켓의 분출 가스 기둥이 멀리 떨어진 태양 앞에서 타오르고 있고, 로켓 자체는 이상하게 지글거리는 모습으로 보인다. 태양의 아래쪽 가장자리는 아래로 흘러내리는 듯 물결치고 있다. 이 모든 효과가 벌어진 물리적 원인은 상대적으로 뜨겁고 팽창한 공기 포켓이 상대적으로 차갑고 압축된 공기 포켓에 비해서 태양 빛을 더 꺾이게 만드는 산란 효과 때문이다. 지구에서 봤을 때 활동 영역 3014 흑점 – 왼쪽 외 – 이 느리게 태양 앞을 가로질러 흘러가고 있다.

Explanation: The launch of a rocket at sunrise can result in unusual but intriguing images that feature both the rocket and the Sun. Such was the case last month when a SpaceX Falcon 9 rocket blasted off from NASA’s Kennedy Space Center carrying 53 more Starlink satellites into low Earth orbit. In the featured launch picture, the rocket’s exhaust plume glows beyond its projection onto the distant Sun, the rocket itself appears oddly jagged, and the Sun’s lower edge shows peculiar drip-like ripples. The physical cause of all of these effects is pockets of relatively hot or rarefied air deflecting sunlight less strongly than pockets relatively cool or compressed air: refraction. Unaware of the Earthly show, active sunspot region 3014 — on the upper left — slowly crosses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