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마우나 케아의 그림자 속에 떠오른 달 (Moonrise Through Mauna Kea’s Shadow)

마우나 케아의 그림자 속에 떠오른 달 (Moonrise Through Mauna Kea’s Shadow)

2019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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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Credit & Copyright: Michael Connelley (U. Hawaii)

어떻게 산을 뚫고 달이 떠오를 수 있을까? 그건 불가능하다 — 이 사진에 담긴 것은 거대한 화산의 그림자속으로 달이 떠오른 장면이다. 이 화산은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 케아로 아름다운 사진이 많이 찍히는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관측지 중 한 곳이다. 여기서 태양은 카메라 뒤에 정반대 방향에 있다. 또한 달은 — 거의 보름에 가까운 모습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 그림자의 산 꼭대기 위로 떠오르며 그림자에 가려진 것처럼 보인다. 사실 이 달은 화산의 삼각뿔 모양의 그림자안에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어두운 그림자의 복도가 마치 멀어지면서 한 점으로 수렴하는철길과 같다. 이 달은 아주 크고 너무 멀어서 화산의 그림자에 바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 지구 대기를 뚫고 들어오는 달빛의 굴절로 인해 달이 살짝 더 찌그러져 보인다. 배경의 원주는 오래된 화산 분출의 흔적이다.

Explanation: How can the Moon rise through a mountain? It cannot — what was photographed here is a moonrise through the shadow of a large volcano. The volcano is Mauna Kea, Hawai’i, USA, a frequent spot for spectacular photographs since it is one of the premier observing locations on planet Earth. The Sun has just set in the opposite direction, behind the camera. Additionally, the Moon has just passed full phase — were it precisely at full phase it would rise, possibly eclipsed, at the very peak of the shadow. The Moon is actually rising in the triangular shadow cone of the volcano, a corridor of darkness that tapers off in the distance like converging train tracks. The Moon is too large and too far away to be affected by the shadow of the volcano. Refraction of moonlight through the Earth’s atmosphere makes the Moon appear slightly oval. Cinder cones from old volcanic eruptions are visible in the foreg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