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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리안의 은하 사슬 (Markarian’s Chain of Galaxies)

APOD

2019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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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Copyright: Sergio Kaminsky

처녀자리 은하단의 심장을 가로질러 마카리안의 사슬로 알려진 환상적인 은하들의 흐름이 펼쳐져 있다. 사진에 담긴 사슬들은 거대하지만 눈에 띄지는 않는 두 개의 렌즈형은하 M84와 M86 바로 오른쪽에 또렷하게 자리하고 있다. 왼쪽 아래에 확연하게 보이는 것은 눈으로 알려진 상호작용하고 있는 은하 쌍이다. 처녀자리 은하단은 가장 가까운 은하단으로 2000 개가 넘는 은하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우리은하를 에워 싸고 있는 국부 은하군에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강한 중력으로 잡아당기고 있는 천체이기도 하다. 처녀자리 은하단의 중심은 처녀자리 방향으로 약 7천 만 광년거리에 떨어져 있다. 최소한 일곱 개가 넘는 이 사슬 속의 은하들은 함께 역학적으로 일관되게 움직이는 듯 보이며 다른 은하들은 그냥 우연히 겹쳐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Explanation: Across the heart of the Virgo Cluster of Galaxies lies a striking string of galaxies known as Markarian’s Chain. The chain, pictured here, is highlighted on the right with two large but featureless lenticular galaxies, M84 and M86. Prominent to their lower left is a pair of interacting galaxies known as The Eyes. The home Virgo Cluster is the nearest cluster of galaxies, contains over 2000 galaxies, and has a noticeable gravitational pull on the galaxies of the Local Group of Galaxies surrounding our Milky Way Galaxy. The center of the Virgo Cluster is located about 70 million light years away toward the constellation of Virgo. At least seven galaxies in the chain appear to move coherently, although others appear to be superposed by ch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