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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의 실제 색깔 (Pluto in True Color)

APOD

2019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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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NASA, JHU APL, SwRI, Alex Parker

실제 명왕성은 무슨 색일까?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이 조금 필요했다. 로봇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가 2015년 빠르게 명왕성을 지나가면서 지구로 보내왔던 사진 여러 장을 다시 사람의 눈으로 보면 어떻게 보일지 다중 스펙트럼 프레임으로 구현하는 것도 굉장히 까다로운 이리이다. 그 결과는 뉴 호라이즌스가 최초 데이터를 보내오고 난 뒤 3년 후 완성된 지금껏 본 적 없는 명왕성의 실제 색깔이 담긴 위 사진이다. 밝은 색깔의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톰보 평원과 함께 얼어있는 질소로 이루어진 예상밖으로 부드러운 스푸트니크 평야도 볼 수 있다. 뉴 호라이즌스는 이 왜소행성이 각기 다른 빛깔의 성분이 섞인 놀라울 정도로 복잡한 표면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종합해서, 명왕성은 거의 갈색을 띠며, 이는 표면의 아주 적은 양의 메탄이 태양에서 나온 자외선 빛에 의해 에너지를 얻으면서 만든 것이다.

Explanation: What color is Pluto, really? It took some effort to figure out. Even given all of the images sent back to Earth when the robotic New Horizons spacecraft sped past Pluto in 2015, processing these multi-spectral frames to approximate what the human eye would see was challenging. The result featured here, released three years after the raw data was acquired by New Horizons, is the highest resolution true color image of Pluto ever taken. Visible in the image is the light-colored, heart-shaped, Tombaugh Regio, with the unexpectedly smooth Sputnik Planitia, made of frozen nitrogen, filling its western lobe. New Horizons found the dwarf-planet to have a surprisingly complex surface composed of many regions having perceptibly different hues. In total, though, Pluto is mostly brown, with much of its muted color originating from small amounts of surface methane energized by ultraviolet light from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