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위에 나타난 이상한 구덩이 (Unusual Pits Discovered on Pluto)

Image Credit: NASA, Johns Hopkins U. APL, SwRI

명왕성 위에 나타난 이 이상한 구덩이들은 무엇일까? 이 자국들은 지난 7월 뉴 호라이즌스 탐사선이 왜행성의 곁을 스쳐지나가면서 촬영한 것이다. 가장 거대한 구덩이들은 하트 모양의 밝은 지형으로 유명한 톰보 지역의 일부인 거친 스푸트니크 평원에 질소로 얼어붙은 호수 위에 크기 수 km에 수십 m 깊이로 파여있다. 태양계 대부분의 구덩이들은 충돌에 의한 크레이터인데, 이 흔적들은 달라보인다. 대부분 비슷한 크기로, 밀집되어 모여있고, 정렬되어 있다. 얼음으로 이루어진 이 독특한 지역들은 배열되고 증발한 결과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충돌 크레이터가 부족한 것은 이러한 구덩이들이 상대적으로 최근에 생긴 것을 의미한다. 뉴 호라이즌스 로봇 탐사선은 이제 새로운 종착지를 향해 떠났지만, 이 계속되는 여정을 통해 명왕성과 주변 천체의 극적인 모습들에 대한 새로운 영상과 자료들은 지구로 전송되고 있다.

Explanation: Why are there unusual pits on Pluto? The indentations were discovered during the New Horizons spacecraft’s flyby of the dwarf planet in July. The largest pits span a kilometer across and dip tens of meters into a lake of frozen nitrogen, a lake that sprawls across Sputnik Planum, part of the famous light-colored heart-shaped region named Tombaugh Regio. Although most pits in the Solar System are created by impact craters, these depressions look different — many are similarly sized, densely packed, and aligned. Rather, it is thought that something has caused these specific areas of ice to sublimate and evaporate away. In fact, the lack of overlying impact craters indicates these pits formed relatively recently. Even though the robotic New Horizons is now off to a new destination, it continues to beam back to Earth new images and data from its dramatic encounter with Plu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