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유성, 별이 빛나는 하늘(Bright Meteor, Starry Sky)

지구 대기권을 초속 60km의 속도로 빠르게 가로지르는 밝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이 별이 빛나는 은하수 앞을 지나가고 있다. 8월 12일 포르투갈의 어두운 하늘에서 포착된 이 유성은 사진 속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여름철 대삼각형을 이루는 밝은 별인 네네브 (백조자리 알파) 그리고 알타이르 (독수리자리 알파) 근처에서 알록달록한 궤적이 지나가고 있다. 사실 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은 아주 순식간에 밝아졌고, 이 두 개의 별은 행성 지구의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두 별들이다. 이 궤적의 초기 녹색 섬광은 일반적인 밝은 페르세우스자리의 유성우의 색깔과 같다.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면서 남긴 먼지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작은 우주 모래 입자들이 충분히 빠른 속도로 지나간다. 고도 약 100km 정도에서 산소 원자가 아주 독특한 녹색 빛을 방출하고 또는 승화하기 전에 순식간에 섬광을 내기도 한다.

Explanation: Plowing through Earth’s atmosphere at 60 kilometers per second, this bright perseid meteor streaks along a starry Milky Way. Captured in dark Portugal skies on August 12, it moves right to left through the frame. Its colorful trail starts near Deneb (alpha Cygni) and ends near Altair (alpha Aquilae), stars of the northern summer triangle. In fact this perseid meteor very briefly outshines both, two of the brightest stars in planet Earth’s night. The trail’s initial greenish glow is typical of the bright perseid shower meteors. The grains of cosmic sand, swept up dust from periodic comet Swift-Tuttle, are moving fast enough to excite the characteristic green emission of atomic oxygen at altitudes of 100 kilometers or so before vaporizing in an incandescent flash.

Authors & editors: Robert Nemiroff (MTU) & Jerry Bonnell (U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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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WouldYouLike Woong-bae Z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