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그림자 속으로 떠오른 달 (Moonrise Through Mauna Kea's Shadow)

Image Credit & Copyright: Michael Connelley (U. Hawaii)

어떻게 산을 뚫고 달이 떠오를 수 있을까? 그것은 불가능하다. 이 사진에 찍힌 장면은 거대한 화산의 그림자 속에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이다. 이 화산은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마우나 케아로 이 곳 에 우리의 행성 지구 위에 자리한 단언컨데 최고의 관측소가 세워진 이후 환상적인 사진을 촬영하는 가장 훌륭한 장소이다. 태양이 카메라 뒤쪽 반대쪽으로 저물었다. 덧붙여 달은 정확하게 보름달 모양으로 떠오르며, 산 꼭대기 그림자에 가려졌다. 멀리 산허리의 어두운 그림자가 한 곳으로 모이면서 그려진 세모난 화산의 뾰족한 그림자 속에서 달이 떠오르 있다. 달은 너무 크고 너무 멀어서 화산의 그림자에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지구 대기를 뚫고 들어오는 반사된 달빛은 달을 계란모양으로 살짝 찌그러뜨린다. 오래된 화산에서 뿜어져나온 자잘자잘한 화산재 봉우리들의 모습을 앞에서 볼 수 있다.

Explanation: How can the Moon rise through a mountain? It cannot — what was photographed here is a moonrise through the shadow of a large volcano. The volcano is Mauna Kea, Hawai’i, USA, a frequent spot for spectacular photographs since it is arguably the premier observing location on planet Earth. The Sun has just set in the opposite direction, behind the camera. Additionally, the Moon has just passed full phase — were it precisely at full phase it would rise, possibly eclipsed, at the very peak of the shadow. The Moon is actually rising in the triangular shadow cone of the volcano, a corridor of darkness that tapers off in the distance like converging train tracks. The Moon is too large and too far away to be affected by the shadow of the volcano. Refraction of moonlight through the Earth’s atmosphere makes the Moon appear slightly oval. Cinder cones from old volcanic eruptions are visible in the foreg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