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의 오케이터 분화구에 나타난 밝은 지점 (Bright Spots Resolved in Occator Crater on Ceres)

Image Credit: NASA, JPL-Caltech, UCLA, MPS/DLR/IDA

세레스의 이 밝은 점은 대체 무엇일까? 이 지점은 지난 2월 소행성대에서 가장 거대한 천체 세레스에 접근하던 로봇 탐사선 돈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되었으며, 점점 영상이 선명해지면서 그 비밀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지난 3월 돈이 세레스에 도착한 이후에도, 그 수수께끼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놀랍게도, 오케이터 분화구 내부의 모습을 아주 선명하게 촬영한 합성 사진을 얻었지만, 그 비밀은 미궁으로 남아있다. 최근에는 이 분화구의 밝은 부분에서 뿌연 안개가 피어오른다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었다. 앞으로 돈은 세레스 주변을 나선을 그리며 맴돌면서, 이 왜소행성을 몇가지 방법으로 훑어볼 것이다. 또 이 밝은 지점의 화학 성분을 측정하고, 이 곳의 역사를 밝혀낼 전망이다. 전력이 다 쓰고난 이후에도 수 년 간, 돈은 계속해서 세레스 주변을 영원히 맴돌면서, 인류의 탐사인류의 탐사를 영원히 기념하는 인공 위성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Explanation: What created these bright spots on Ceres? The spots were first noted as the robotic Dawn spacecraft approached Ceres, the largest object in the asteroid belt, in February, with the expectation that the mystery would soon be solved in higher resolution images. However, even after Dawn arrived at Ceres in March, the riddle remained. Surprisingly, although images including the featured composite taken in the last month do resolve many details inside Occator crater, they do not resolve the mystery. Another recent clue is that a faint haze develops over the crater’s bright spots. Dawn is scheduled to continue to spiral down toward Ceres and scan the dwarf planet in several new ways that, it is hoped, will determine the chemical composition of the region and finally reveal the nature and history of the spots. In several years, after running out of power, Dawn will continue to orbit Ceres indefinitely, becoming an artificial satellite and an enduring monument to human expl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