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돌이 은하와 그 너머 (The Whirlpool Galaxy and Beyond)

Image Credit & Copyright: Álvaro Ibáñez Pérez

큰곰자리의 국자 모양의 손잡이를 쭉 따라, 손잡이 부분의 가장 밝은 마지막 별까지 따라가보자. 그 후, 당신의 망원경을 살짝 남쪽과 서쪽으로 움직이면 당신은 샤를 메시에의 유명한 목록에 51번째로 이름을 올린 서로 상호작용하고 있는 한쌍의 환상적인 은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원래 나선 성운으로 분류되었을 이 거대한 은하는 아주 잘 그려진 나선 팔을 갖고 있으며 NGC 5194로 불린다. 이 은하의 나선팔과 먼지 띠는 아주 깨끗하게 이웃 은하 (왼쪽) NGC 5195의 앞으로 밀려 나갔다. 이 은하 쌍은 약 3,100만 광년 거리에 떨어져있고 공식적으로 작은 별자리 사냥개자리의 경계선에 걸쳐있다. 사람의 눈으로 M51이 흐리고 뿌옇게 보이지만, 위의 긴 노출 시간으로 깊게 찍은 사진에서는 작은 은하 주변을 에워싼 흐릿한 복잡한 구조까지 아주 잘 담아내고 있다. 이 사진에 담긴 배경의 수천만개의 어두운 점들은 사실 우주 너머에 있는 먼 은하들이다.

Explanation: Follow the handle of the Big Dipper away from the dipper’s bowl, until you get to the handle’s last bright star. Then, just slide your telescope a little south and west and you might find this stunning pair of interacting galaxies, the 51st entry in Charles Messier‘s famous catalog. Perhaps the original spiral nebula, the large galaxy with well defined spiral structure is also cataloged as NGC 5194. Its spiral arms and dust lanes clearly sweep in front of its companion galaxy (left), NGC 5195. The pair are about 31 million light-years distant and officially lie within the angular boundaries of the small constellation Canes Venatici. Though M51 looks faint and fuzzy to the human eye, the above long-exposure, deep-field image taken earlier this year shows much of the faint complexity that actually surrounds the smaller galaxy. Thousands of the faint dots in background of the featured image are actually galaxies far across the uni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