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스톤헨지 너머로 떠오른 하지의 일출(Sunrise Solstice over Stonehenge)

스톤헨지 너머로 떠오른 하지의 일출(Sunrise Solstice over Stonehenge)

2021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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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양은 행성 지구의 하늘에서 가장 북쪽 위치에 놓인다. 하지라고 부르는 이 현상을 많은 문화권에 걸쳐 지구의 북반구에서는 봄에서 여름으로, 남반구에서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의 변화의 상징으로 삼는다. 정확하게 하지 순간은 오늘 세계의 일부 지역에서 찾아오고 또 다른 지역에서는 내일 찾아온다. 이 사진은 2008년 여름 하지가 찾아왔을 때 영국의 스톤헨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그림같은 일출과 안개, 나무, 구름, 약 4,500년 된 돌 무더기, 그리고 약 45억년 된 거대하게 달아오른 구슬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수천 년에 걸쳐 진행되는 지구 자전축의 세차 운동에도 태양은 계속해서 천문학적으로 아주 정확한 방향에서 스톤헨지 위로 떠오를 것이다.

Explanation: Today the Sun reaches its northernmost point in planet Earth’s sky. Called a solstice, many cultures mark this date as a change of seasons — from spring to summer in Earth‘s Northern Hemisphere and from fall to winter in Earth’s Southern Hemisphere. Precisely, the single time of solstice occurs today for some parts of the world, but tomorrow for other regions. The featured image was taken during the week of the 2008 summer solstice at Stonehenge in United Kingdom, and captures a picturesque sunrise involving fog, trees, clouds, stones placed about 4,500 years ago, and a 4.5 billion year old large glowing orb. Even given the precession of the Earth’s rotational axis over the millennia, the Sun continues to rise over Stonehenge in an astronomically significant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