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시칠리아 등대에 펼쳐진 대근접(Great Conjunction over Sicilian Lighthouse)

시칠리아 등대에 펼쳐진 대근접(Great Conjunction over Sicilian Lighthouse)

APOD

2020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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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Copyright:** Kevin Saragozza

다가오는 대근접을 놓치지 마라. 앞으로 2주 안에,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두 행성은 지구의 하늘에서 달 안에 다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까이서 동시에 지나가게 된다. 12월 21일에 펼쳐질 이 기대되는 행성의 만남은 1623년 이후 가장 가깝다. 목성과 토성은 확연하게 밝꼬 또 이미 남서쪽 하늘에서 해가 진 직후에 함께 볼 수 있다. 해가 저문 직후가 이 둘을 보기 가장 좋은 시간대다. 이 둘이 곧 바로 지평선 아래로 저물기 때문이다. 11월 중순 여기 사진에 함께 담긴 거대한 목성 세계는 약 3도 가량 떨어져 있었으며 – 천천히 가까워지고 있다. 위 사진에는 이탈리아 시칠리 시러큐스에 있는 케이프 머로 이 포르코 등대 너머 초승달과 이 역동적인 듀오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Explanation: Don’t miss the coming great conjunction. In just under two weeks, the two largest planets in our Solar System will angularly pass so close together in Earth‘s sky that the Moon would easily be able to cover them both simultaneously. This pending planetary passage — on December 21 — will be the closest since 1623. Jupiter and Saturn will remain noticeably bright and can already be seen together toward the southwest just after sunset. Soon after dusk is the best time to see them — because they set below the horizon soon after. In mid-November, the Jovian giants were imaged together here about three degrees apart — and slowly closing. The featured image, including a crescent moon, captured the dynamic duo beyond the Cape Murro di Porco Lighthouse in Syracuse, Sicily, Ita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