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삼렬(A Beautiful Trifid)

아름다운 삼렬 성운은 대조적인 우주를 연구할 수 있는 현장이다. M20으로도 알려진 이 곳은 성운으로 가득한 궁수자리 방향으로 5,000 광년 거리에 놓여있다. 별들이 탄생하고 있는 우리은하 원반 상에 놓인 이 삼렬은 천문학적으로 전혀 다른 세 가지 종류의 성운으로 구성되어있다; 빨간 발광 성운은 수소 원자에서 나오는 빛으로 채워져있고, 푸른 반사 성운은 먼지에 반사된 별빛으로 채워져있고, 그리고 암흑 성운은 별빛을 가리는 높은 밀도의 먼지 구름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런데 붉은 발광 성운 영역은 빛을 가리는 먼지 띠에 의해 세 영역으로 쪼개져있으며, 그래서 삼렬 성운이라는 유명한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새롭게 태어난 별에 의해 먼지와 제트가 불려나가는 모습이 허블 우주 망원경을 통해 이 영역을 크게 들여다본 사진 속 발광 성운의 가운데 오른쪽 위 부분에 담겨있다. 이 삼렬 성운은 약 40 광년 크기로 펼쳐져있다. 너무 어두워서 맨눈으로는 보기 어렵지만 이 전체 영역은 행성 지구의 하늘에서 보름달 정도 영역을 채우고 있다. 망원경으로 담은 이 장면 속 산개성단 M21도 화면의 오른쪽 아래 가장자리에 놓여있다.

Explanation: The beautiful Trifid Nebula is a cosmic study in contrasts. Also known as M20, it lies about 5,000 light-years away toward the nebula rich constellation Sagittarius. A star forming region in the plane of our galaxy, the Trifid does illustrate three different types of astronomical nebulae; red emission nebulae dominated by light from hydrogen atoms, blue reflection nebulae produced by dust reflecting starlight, and dark nebulae where dense dust clouds appear in silhouette. But the red emission region, roughly separated into three parts by obscuring dust lanes, is what lends the Trifid its popular name. Pillars and jets sculpted by newborn stars, above and right of the emission nebula’s center, appear in famous Hubble Space Telescope close-up images of the region. The Trifid Nebula is about 40 light-years across. Too faint to be seen by the unaided eye, it almost covers the area of a full moon in planet Earth’s sky. Open star cluster M21 just peeks into this telescopic field of view along the bottom right edge of the frame.

Authors & editors: Robert Nemiroff (MTU) & Jerry Bonnell (U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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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rvice of: ASD at NASA / GSFC & Michigan Tech. U.
Translated by: WouldYouLike Woong-bae Z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