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삼렬(A Beautiful Trifid)

아름다운 삼렬 성운에서 우주적 대조를 볼 수 있다. M20으로도 알려진 이 성운은 성운으로 바글거리는 궁수자리 방향으로 약 5,000 광년 거리에 있다. 우리 은하 원반에 놓인 별 탄생 지역으로 삼렬은 보통 세 가지 종류의 서로 다른 성운이 모여있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산소 원자에서 나오는 빛으로 채워져있는 붉은 발광 성운, 먼지가 별빛을 반사하면서 만들어지는 푸른 반사 성운, 그리고 높은 밀도의 먼지 구름으로 그려진 실루엣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암흑 성운이다. 하지만 붉은 발광 성운 영역은 그 유명한 별명 삼렬에 걸맞게 짙은 먼지 띠에 의해 세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성운의 가운데 왼쪽 아래에 있는 새롭게 태어난 별에 의해서 제트와 기둥이 불려나가고 있는 모습이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그 영역을 크게 들여다 본 사진에 담겨있다. 이 삼렬 성운은 약 40광년 크기다. 맨눈으로 보기에는 너무 어둡지만 행성 지구의 하늘에서 거의 보름달 정도의 영역을 채우고 있다.

Explanation: The beautiful Trifid Nebula is a cosmic study in contrasts. Also known as M20, it lies about 5,000 light-years away toward the nebula rich constellation Sagittarius. A star forming region in the plane of our galaxy, the Trifid does illustrate three different types of astronomical nebulae; red emission nebulae dominated by light from hydrogen atoms, blue reflection nebulae produced by dust reflecting starlight, and dark nebulae where dense dust clouds appear in silhouette. But the red emission region roughly separated into three parts by obscuring dust lanes is what lends the Trifid its popular name. Pillars and jets sculpted by newborn stars, below and left of the emission nebula’s center, appear in famous Hubble Space Telescope close-up images of the region. The Trifid Nebula is about 40 light-years across. Just too faint to be seen by the unaided eye, it almost covers the area of a full moon in planet Earth’s sky.

Authors & editors: Robert Nemiroff (MTU) & Jerry Bonnell (U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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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WouldYouLike Woong-bae Z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