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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탑 너머 은하수(Milky Way over Devils Tower)

APOD

2022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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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Copyright:** MaryBeth Kiczenski

무엇이 데빌스 타워을 만들었을까? 미국 와이오밍에 있는 이 독특한 모습의 암석 바위의 기원은 여전히 논쟁 중이지만, 한 가지 가설에 따르면 한 번도 화산을 통해 표면에 나와본 적이 없었던 용암 기둥이 그대로 안에서 굳으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이론에 따르면 한때 더 높은 밀도의 암경을 감싸고 있던 가벼운 암석들이 지금은 다 불려나갔고, 이 극적인 모습의 기둥 형태만 남게 되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베어스 로즈와 그레이트 그레이 혼 등의 이름으로 알려진 이 단단한 바위는 180m가 넘는 가장 긴 육각형 기둥으로 이루어져있다. 더 높이에는 하늘을 가로질러 둥글게 흐르는 은하수의 중심부 띠가 흐르고 있다. 하늘에서는 오른쪽에 있는 파이프 성운의 어두운 형체와 붉은 석호 성운을 포함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천체들이 담겨있다. 앞 배경에는 녹색 풀과 나무들이 있고, 지평선 근처 탑 왼쪽까지 구름이 보인다. 다른 많은 국제적인 명소들과 달리, 등산가들은 데빌스 타워를 등반할 수 있다.

Explanation: What created Devils Tower? The origin of this extraordinary rock monolith in Wyoming, USA is still debated, with a leading hypothesis holding that it is a hardened lava plume that never reached the surface to become a volcano. In this theory, the lighter rock that once surrounded the dense volcanic neck has now eroded away, leaving the dramatic tower. Known by Native Americans by names including Bear’s Lodge and Great Gray Horn, the dense rock includes the longest hexagonal columns known, some over 180-meters tall. High above, the central band of the Milky Way galaxy arches across the sky. Many notable sky objects are visible, including dark strands of the Pipe Nebula and the reddish Lagoon Nebula to the tower’s right. Green grass and trees line the foreground, while clouds appear near the horizon to the tower’s left. Unlike many other international landmarks, mountaineers are permitted to climb Devils T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