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안타레스 근처 별, 먼지 그리고 가스(Stars, Dust, and Gas Near Antares)

안타레스 근처 별, 먼지 그리고 가스(Stars, Dust, and Gas Near Antares)

2022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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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레스와 뱀주인자리 로별 근처 하늘은 왜 먼지로 알록달록하게 빛날까? 이 칼라 사진에는 각 천체와 각 현상들이 뒤섞여 있다. 바로 앞에서 별빛을 반사하는 — 미세한 먼지들은 푸른 반사 성운을 만든다. 자외선 별빛에 의해 들뜬 가스 구름 속 원자들에 의해 붉은 발광 성운이 만들어진다. 별빛을 가리는 먼지 구름은 아주 어둡게 보인다. 밤하늘에서 밝게 보이는 별 중 하나인 적색거성 안타레스는 위 사진 속 오른쪽 아래에 노랗고 붉은 구름을 비추고 있다. 뱀주인자리 로별 항성계는 왼쪽 위에 있는 푸른 반사 성운의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안타레스의 오른쪽 위에서 멀리 떨어진 구상성단 M4를 볼 수 있다. 다양한 전자기파 스펙트럼 영역에 걸쳐 빛나고 있는 이 성운은 사람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알록달록하게 보인다.

Explanation: Why is the sky near Antares and Rho Ophiuchi so dusty yet colorful? The colors result from a mixture of objects and processes. Fine dust — illuminated from the front by starlight — produces blue reflection nebulae. Gaseous clouds whose atoms are excited by ultraviolet starlight produce reddish emission nebulae. Backlit dust clouds block starlight and so appear dark. Antares, a red supergiant and one of the brighter stars in the night sky, lights up the yellow-red clouds on the lower right of the featured image. The Rho Ophiuchi star system lies at the center of the blue reflection nebula on the top left. The distant globular cluster of stars M4 is visible above and to the right of Antares. These star clouds are even more colorful than humans can see, emitting light across the electromagnetic spect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