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암흑 분자 구름 버나드 68(Dark Molecular Cloud Barnard 68)

암흑 분자 구름 버나드 68(Dark Molecular Cloud Barnard 68)

2020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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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어디로 갔을까? 하늘에 난 구멍으로 생각되었던 이 곳은 현재 천문학자들에게 분자 구름으로 알려져있다. 이곳은 아주 높은 밀도로 모여있는 먼지와 분자 가스가 부분적으로 배경 뒷 별들의 가시광을 가리고 있는 곳이다. 이 무시무시한 주변의 어두운 영역은 분자 구름의 내부가 우주에서 가장 차갑고 가장 고독한 곳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 위 사진에 담긴 가장 인상적인 암흑 흡수 성운 중 하나인 이곳은 뱀주인자리 방향에 있으며 버나드 68로 알려져있다. 이 중심에 별이 보이지 않는 것은 버나드 68이 상대적으로 가까우며, 대략 500 광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약 반 광년 크기로 펼쳐져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버나드 68과 같은 분자 구름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러한 구름들은 새로운 별들이 태어나는 현장으로 생각된다. 사실 버나드 68 자체는 새로운 항성계를 만들며 수축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구름 속을 적외선 빛으로 안을 꿰뚫어 볼 수 있다.

Explanation: Where did all the stars go? What used to be considered a hole in the sky is now known to astronomers as a dark molecular cloud. Here, a high concentration of dust and molecular gas absorb practically all the visible light emitted from background stars. The eerily dark surroundings help make the interiors of molecular clouds some of the coldest and most isolated places in the universe. One of the most notable of these dark absorption nebulae is a cloud toward the constellation Ophiuchus known as Barnard 68, pictured here. That no stars are visible in the center indicates that Barnard 68 is relatively nearby, with measurements placing it about 500 light-years away and half a light-year across. It is not known exactly how molecular clouds like Barnard 68 form, but it is known that these clouds are themselves likely places for new stars to form. In fact, Barnard 68 itself has been found likely to collapse and form a new star system. It is possible to look right through the cloud in infrared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