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엑스선으로 바라본 티코의 초신성 잔해 (Tycho’s Supernova Remnant in X-ray)

엑스선으로 바라본 티코의 초신성 잔해 (Tycho’s Supernova Remnant in X-ray)

APOD

2019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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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NASA / CXC / F.J. Lu (Chinese Academy of Sciences) et al.

어떻게 별은 거대한 거품 덩어리를 만들까? 사진에 담긴 것은 팽창하고 있는 티코의 초신성 잔해 성운으로, 약 400년 더 전에 유명한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에 의해 처음 기록되었던 항성 폭발의 결과다. 위 사진은 궤도를 돌고 있는 찬드라 엑스선 망원경으로 찍은 세 가지 엑스선 영상을 모아 만든 것이다. 이 팽창하고 있는 가스 구름은 아주 뜨겁지만, 약간씩 다른 속도로 팽창하기 때문에 이 구름은 몽글몽글한 모습을 갖게 되었다. 이 SN 1572를 만든 별은 이미 사라졌지만 여전히 별에게 티코 G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너무 어두워서 여기서는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그 곁에 짝 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티코의 초신성 잔해의 원인이 되었던 천체를 찾는 것은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를 잴 수 있게 해주는 거리 사다리 중 하나인 Ia형 초신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Ia형 초신성의 최대 밝기는 잘 알려져 있다고 생각되지만, 먼 우주에서는 그 어두운 정도와 거리 사이의 관계를 더 파악할 필요가 있다.

Explanation: What star created this huge puffball? What’s pictured is the hot expanding nebula of Tycho’s supernova remnant, the result of a stellar explosion first recorded over 400 years ago by the famous astronomer Tycho Brahe. The featured image is a composite of three X-ray colors taken by the orbiting Chandra X-ray Observatory. The expanding gas cloud is extremely hot, while slightly different expansion speeds have given the cloud a puffy appearance. Although the star that created SN 1572, is likely completely gone, a star dubbed Tycho G, too dim to be discerned here, is thought to be a companion. Finding progenitor remnants of Tycho’s supernova is particularly important because the supernova is of Type Ia, an important rung in the distance ladder that calibrates the scale of the visible universe. The peak brightness of Type Ia supernovas is thought to be well understood, making them quite valuable in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faintness and farness in the distant uni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