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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그리고 토성의 북극 (Aurora around Saturn’s North Pole)

APOD

2018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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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NASA, ESA, Hubble, OPAL Program, J. DePasquale (STScI), L. Lamy (Obs. Paris)

토성의 오로라는 지구와 같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허블 우주망원경 그리고 카시니 탐사선으로 2017년 9월 카시니의 마지막 궤도를 도는 동안 토성의 북극을 동시에 바라봤다. 그 동안, 토성의 기울어진 각도 때문에 그 북극은 지구에서 확실하게 볼 수 있었다. 위 사진은 오로라의 자외선 영상 그리고 토성 구름과 고리의 가시광 영상을 합성한 것으로, 모두 최근에 허블로 찍은 것이다. 지구에서처럼, 토성의 북극 오로라도 극 주변을 둘러싸는 완전한 또는 부분적인 고리를 그리게 된다. 하지만 지구에서와 달리, 토성의 오로라는 가끔씩 나선 — 그리고 한밤중과 새벽이 되기 전에 가장 밝아진다. 목성의 오로라와 달리, 토성의 오로라는 근처에서는 토성의 내부 자기장과 변화하는 태양풍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토성의 남쪽 오로라가 이와 비슷하게 2004년 나타났고 지구에서 확실하게 행성의 남극을 볼 수 있었다.

Explanation: Are Saturn’s auroras like Earth’s? To help answer this question, the Hubble Space Telescope and the Cassini spacecraft monitored Saturn’s North Pole simultaneously during Cassini’s final orbits around the gas giant in September 2017. During this time, Saturn‘s tilt caused its North Pole to be clearly visible from Earth. The featured image is a composite of ultraviolet images of aurora and optical images of Saturn’s clouds and rings, all taken recently by Hubble. Like on Earth, Saturn’s northern auroras can make total or partial rings around the pole. Unlike on Earth, however, Saturn’s auroras are frequently spirals — and more likely to peak in brightness just before midnight and dawn. In contrast to Jupiter’s auroras, Saturn’s auroras appear better related to connecting Saturn’s internal magnetic field to the nearby, variable, solar wind. Saturn’s southern auroras were similarly imaged back in 2004 when the planet’s South Pole was clearly visible to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