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센타우리: 가장 밝은 구상 성단 (Omega Centauri: The Brightest Globular Star Clu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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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모여있는 이 거대한 공은 우리 태양보다 앞서 만들어졌다. 아주 오래전 인류가 진화하기 전에, 공룡이 이 땅을 군림하기 전에, 그리고 심지어 우리 지구도 없던 시절에, 아주 오래된 이 빽빽하게 모여있는 별 집단은 어린 시절의 우리 은하 주변을 맴돌았다. 200여개의 구상 성단이 지금까지 살아남았으며, 그 중 수천 만개의 별을 품고 있는 오메가 센타우리가 가장 거대한 것이다. 오메가 센타우리는 가장 밝은 구상 성단이며 실시 등급 3.9 정도로 남반구에서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NGC 5139로 이름 붙여진 오메가 센타우리는 약 18,000 광년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그 크기는 150 광년이다. 다른 많은 구상 성단과 다르게, 오메가 센타우리의 별들은 각기 다른 연령과 화학 함량을 갖고 있으며, 이는 이 구상 성단이 약 1억 2천만년에 이르는 복잡한 역사를 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planation: This huge ball of stars predates our Sun. Long before humankind evolved, before dinosaurs roamed, and even before our Earth existed, ancient globs of stars condensed and orbited a young Milky Way Galaxy. Of the 200 or so globular clusters that survive today, Omega Centauri is the largest, containing over ten million stars. Omega Centauri is also the brightest globular cluster, at apparent visual magnitude 3.9 it is visible to southern observers with the un aided eye. Cataloged as NGC 5139, Omega Centauri is about 18,000 light-years away and 150 light-years in diameter. Unlike many other globular clusters, the stars in Omega Centauri show several different ages and trace chemical abundances, indicating that the globular star cluster has a complex history over its 12 billion year 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