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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배경복사의 플랑크 지도 (Planck Maps the Microwave Background)

APOD

2018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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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European Space Agency, Planck Collaboration

우리 우주는 무엇으로 만들어져있을까? 그 답을 찾기 위해 ESA는 2009년부터 2013년 까지 플랑크 위성을 발사해 전례없는 아주 세밀한 모습으로 처음으로 우리 우주가 투명해지기 시작했던 당시의 빛이 담긴 배경 하늘로 알려진 우주의 가장 오래된 표면의 아주 미세한 온도 차이의 모습을 그렸다. 모든 방향에서 볼 수 있는 이 우주 배경 복사는 아주 특정한 방식으로 진화해온 우주에서 관측되는 특정한 종류의 에너지의 뜨겁고 차가운 패턴들이 복잡하게 얽힌 태피스트리의 모습으로 관측된다. 지난 주 보고된 그 최종 결과는 다시 한번 우리 우주가 수수께끼의 익숙치 않은 암흑 에너지로 대부분이 채워져있으며, 그 나머지 대부분도 이상하리만큼 어두운 암흑 물질로 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게다가 이 “최종” 2018년 플랑크 데이터는 우주의 나이가 약 138억 년이며 — 허블 상수라고 불리는 — 국지적인 팽창률은 67.4 (+/- 0.5) km/sec/Mpc 라는 인상적인 수치들을 얻어냈다. 특이하게도, 이 초기-우주에서 측정된 허블 상수는 같은 방식으로 최근-우주에서 측정된 값보다 약간 더 낮게 측정되었는데, 많은 논의와 추측 사이의 긴장을 만들어냈다.

Explanation: What is our universe made of? To help find out, ESA launched the Planck satellite from 2009 to 2013 to map, in unprecedented detail, slight temperature differences on the oldest optical surface known — the background sky when our universe first became transparent to light. Visible in all directions, this cosmic microwave background is a complex tapestry that could only show the hot and cold patterns observed were the universe to be composed of specific types of energy that evolved in specific ways. The final results, reported last week, confirm again that most of our universe is mostly composed of mysterious and unfamiliar dark energy, and that even most of the remaining matter energy is strangely dark. Additionally, the “final” 2018 Planck data impressively peg the age of the universe at about 13.8 billion years and the local expansion rate — called the Hubble constant — at 67.4 (+/- 0.5) km/sec/Mpc. Oddly, this early-universe determined Hubble constant is slightly lower than that determined by other methods in the late-universe, creating a tension that is causing much discussion and specu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