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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오르는 우주왕복선 (Space Shuttle Rising)

APOD

2018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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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NASA

구름 위로 올라가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우주왕복선이다. 가끔 비행기 창문 바깥을 보면 시간과 장소가 운이 좋을 때, 아주 흔치 않게 바로 이런 모습으로 궤도로 오르는 우주왕복선을 볼 수 있다. 위의 사진은 2011년 5월 NASA의 우주왕복선 훈련용 비행기에서 포착한 엔도버의 마지막 발사 장면이다. 구름 위에서 찍힌 이 사진과 함께 구름 아래에서 찍은 비슷한 모습의 사진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가스가 위로 오르는 우주왕복선 뒤로 그려지며 마치 기다란 연기 기둥처럼 보인다. 짙은 구름층 위로 이 기둥의 그림자가 태양 반대 방향으로 그려졌다. 미국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은 2011년 마무리되었고, 이제 엔도버는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바로 내일, 또 다른 발사 — SpaceX의 팔콘 9 로켓에 실린 식현상 외계행성 탐사 위성 (TESS)의 발사가 예정되어있다.

Explanation: What’s that rising from the clouds? The space shuttle. Sometimes, if you look out the window of an airplane at just the right time and place, you see something unusual — in this case a space shuttle launching to orbit. The featured image of Endeavour’s final launch in 2011 May was captured from a NASA shuttle training aircraft. Taken well above the clouds, the image can be matched with similar images of the same shuttle plume taken below the clouds. Hot glowing gasses expelled by the engines are visible near the rising shuttle, as well as a long smoke plume. A shadow of the plume appears on the cloud deck, indicating the direction of the Sun. The US Space Shuttle program concluded in 2011, and Endeavour can now be visited at the California Science Center. Planned for tomorrow, however, is a different launch — that of the 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 (TESS) aboard a SpaceX Falcon 9 roc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