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은하수 너머 별, 가스, 먼지(A Galaxy Beyond Stars, Gas, Dust)

은하수 너머 별, 가스, 먼지(A Galaxy Beyond Stars, Gas, Dust)

APOD

2022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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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Copyright:** Howard Trottier; Text: Emily Rice

우리의 눈을 믿을 수 있을까? 우주 사진을 바라볼 때 우리는 이 중 무엇이 “진짜”인지를 궁금해하며 그 최고의 답은 그때 그때 달라진다. 이 경우 이 장면은 우리 눈의 원추세포와 비슷한 RGB (빨강, 초록, 파랑) 필터를 활용해서 촬영했기 때문에 우리 눈으로 바라본 장면과 비슷하지만 단 1초가 아니라 19시간 동안 빛을 모아 찍은 사진이다. 위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시에라 네바다 산에 있는 24인치 망원경을 활용해 6일 밤 동안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가운데 밝은 나선 은하 (NGC 7497)는 우주 유령의 유령같은 덩굴손에 붙잡혀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기엔 트릭이 있다. 이 은하는 실제로는 5900만 광년 거리에 있지만 성운 MBM 54는 1000 광년 이내 짧은 거리에 있으며, 이곳은 우리은하 속에 포함된 가장 가까운 차가운 가스와 먼지 구름 — 우주 권운 중 하나다. 둘 모두 페가수스자리에 있으며, 가을에 북반구에서 하늘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다.

Explanation: Do we dare believe our eyes? When we look at images of space, we often wonder whether they are “real”, and just as often the best answer varies. In this case, the scene appears much as our eyes would see it, because it was obtained using RGB (Red, Green, Blue) filters like the cone cells in our eyes, except collecting light for 19 hours, not a fraction of a second. The featured image was captured over six nights, using a 24-inch diameter telescope in the Sierra Nevada Mountains, in California, USA. The bright spiral galaxy at the center (NGC 7497) looks like it is being grasped by an eerie tendril of a space ghost, and therein lies the trick. The galaxy is actually 59 million light years away, while the nebulosity is MBM 54, less than one thousand light years away, making it one of the nearest cool clouds of gas and dust — galactic cirrus — within our own Milky Way Galaxy. Both are in the constellation of Pegasus, which can be seen high overhead from northern latitudes in the autum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