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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중심을 향한 레이저 (A Laser Strike at the Galactic Center)

APOD

2019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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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Yuri Beletsky (Carnegie Las Campanas Observatory, TWAN), ESO

왜 이 사람들은 강력한 레이저를 우리은하 중심으로 쏘고 있을까? 다행히 이건 은하 전쟁의 서막은 아니다. 그 대신 천문학자들은 칠레에 위치한 초거대 망원경 (VLT) 에서 계속 바뀌는 지구 대기권의 떨림을 측정하고 있다. 높은 고도에서 레이저에 의해 들뜬 원자로 — 인공 별을 만들고 — 천문학자들이 곧바로 대기 왜곡을 측정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정보는 곧바로 초거대 망원경의 거울을 미세하게 움직여 왜곡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이 경우 VLT는 우리은하 중심을 관측하고 있었는데, 지구의 대기에 의한 왜곡을 보정할 필요가 있었다. 우리은하 중심에서 바라본다면 아무 이유 없이 은하 전쟁을 일으키는 것처럼 보일지 모른다. 사실, 이 강력한 레이저에서 나오는 빛은 우리 태양에서 나오는 빛에 섞여 아주 멀리서 어둡게 빛나는 모습으로 보일 것이다.

Explanation: Why are these people shooting a powerful laser into the center of our Galaxy? Fortunately, this is not meant to be the first step in a Galactic war. Rather, astronomers at the Very Large Telescope (VLT) site in Chile are trying to measure the distortions of Earth’s ever changing atmosphere. Constant imaging of high-altitude atoms excited by the laser — which appear like an artificial star — allow astronomers to instantly measure atmospheric blurring. This information is fed back to a VLT telescope mirror which is then slightly deformed to minimize this blurring. In this case, a VLT was observing our Galaxy’s center, and so Earth’s atmospheric blurring in that direction was needed. As for inter-galaxy warfare, when viewed from our Galaxy’s center, no casualties are expected. In fact, the light from this powerful laser would combine with light from our Sun to together appear only as bright as a faint and distant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