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와 페이스북에서만 활동하던 우주라이크가 이번에 새로운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잡지에서 뛰쳐나온 우주라이크의 모습은 어떨까요?

서울에 불시착한 우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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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라이크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WouldYouLike)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사진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지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았던 사진이 있었는데 바로 위의 우주인 사진입니다. 우주라이크를 더욱더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기 위해 진행된 이 행사는 첫날 광화문-인사동-명동에 불시착했고 둘째 날에는 신촌-이대-홍대에 불시착 하였습니다. 총 16시간 정도 우주복을 입고 돌아다녔는데요, 우주복의 헬멧이 무게가 많이 나가서 우주인들의 어깨가 굉장히 아팠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주라이크를 널리 알릴 수 있어서 보람 있었따고 합니다.

세계 천문의 해를 맞이하여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천문학 관련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천문학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78.7%이지만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응답자는 35.8%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주라이크는 앞으로도 이러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대한민국 우주 외교관으로써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옴천초등학교 재능기부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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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에게 누가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하는지 평가하는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우주라이크가 과학 대중화를 목표로 활동중인데 마침 재능기부를 통해 농산어촌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천무학을 알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잡지와 페이스북의 풍부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참신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은상에 입상을 하였고, 정몽구 재단의 지원을 받아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옴천초등학교에 배정을 받아 서울에서 망원경을 챙겨 산넘고 물건너 8시간을 가야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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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에 참여한 우주라이크 팀원들은 ‘오늘은 내가 NASA 과학자!’ 라는 제목으로 우주를 탐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였습니다. 간이분광기 만들기, 태양관측, 행성 티셔츠 만들기, 화성탐사선 만들기, 케플러 망원경 만들기 등 어린 친구들이 재미있어 할 수 있는 많은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천문학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전달하였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우주라이크 팀원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우주라이크는 앞으로 이런 재능기부 활동을 자주 하여 천문대중화를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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