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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으로 바라본 독수리 성운 속 기둥 (Pillars of the Eagle Nebula in Infrared)

APOD

2018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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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NASA, ESA, Hubble, HLA; Processing: Lluís Romero

독수리 성운 속에서 별들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높은 밀도의 가스와 먼지 기둥 속에서 중력 수축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아주 밝은 별들에서 아주 강한 복사가 방출되며 주변 물질을 뜨겁게 밀어내고 있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근적외선 빛으로 촬영한 위 사진을 통해 가시광에서는 짙고 불투명하게 보이는 기둥을 이루고 있는 짙은 먼지를 뚫고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다. 이 거대한 구조들은 비공식적으로 창조의 기둥이라고 불리는 수 광년 길이의 기둥이다. 산개성단 M16과 연관된 이 구조물은 약 6,500 광년 거리의 독수리 성운에 자리하고 있다. 독수리 성운은 성운이 많은 뱀자리 꼬리부분 방향에서 작은 망원경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천체다.

Explanation: Newborn stars are forming in the Eagle Nebula. Gravitationally contracting in pillars of dense gas and dust, the intense radiation of these newly-formed bright stars is causing surrounding material to boil away. This image, taken with the Hubble Space Telescope in near infrared light, allows the viewer to see through much of the thick dust that makes the pillars opaque in visible light. The giant structures are light years in length and dubbed informally the Pillars of Creation. Associated with the open star cluster M16, the Eagle Nebula lies about 6,500 light years away. The Eagle Nebula is an easy target for small telescopes in a nebula-rich part of the sky toward the split constellation Serpens Cauda (the tail of the sn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