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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으로 본 은하 중심(The Galactic Center in Infrared)

2021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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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중심은 어떻게 생겼을까? 가시광으로 보면 우리 은하의 중심부는 먼지와 가스 구름으로 인해 가려져 있다.하지만 스피처 우주 망원경의 적외선 카메라로 찍은 이 환상적인 장면을 보면 먼지를 꿰뚫고 별들로 분주한 은하 중심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주 작은 여러 장의 사진을 이어 붙여 완성한 이 모자이크 사진은 아주 세밀하고 색을 입힌 사진으로 더 온도가 낮고 오래된 별이 푸른 빛으로 담겨있다. 붉은 갈색으로 빛나는 먼지 구름은 더 뜨겁고 어린 별 탄생 지역 속의 별과 관련되어 있다. 이 우리 은하의 가장 중심부는 최근 새로운 별들의 탄생이 가능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은하 중심부는 궁수자리 방향으로 약 26,700 광년 거리에 떨어져있다. 그 정도 거리면 이 사진은 약 900 광년 정도 영역을 담는 셈이다.

Explanation: What does the center of our galaxy look like? In visible light, the Milky Way’s center is hidden by clouds of obscuring dust and gas. But in this stunning vista, the Spitzer Space Telescope‘s infrared cameras, penetrate much of the dust revealing the stars of the crowded galactic center region. A mosaic of many smaller snapshots, the detailed, false-color image shows older, cool stars in bluish hues. Red and brown glowing dust clouds are associated with young, hot stars in stellar nurseries. The very center of the Milky Way has recently been found capable of forming newborn stars. The galactic center lies some 26,700 light-years away, toward the constellation Sagittarius. At that distance, this picture spans about 900 light-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