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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활발해지는 우리 태양(Our Increasingly Active Sun)

APOD

2023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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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Copyright:** Mehmet Ergün

우리 태양은 점점 바빠지고 있다. 불과 2년 전, 태양은 태양 활동 극소기에 접어들며 그 어떤 흑점도 보이지 않는 잠잠한 수개월을 보냈다. 반면 이미 올해가 되면서 우리 태양은 이상할 정도로 활발해지며, 이미 그 활동성이 10여년 전 지난번 태양 활동 극대기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 우리의 점점 활발해지는 태양의 모습을 2주 전에 포착한 사진에 수많은 흥미로운 모습들이 담겨있다. 이 사진은 수소 알파라 불리는 단일 색깔의 빛을 기록해서, 색을 반전해 인공적으로 다시 색을 입힌 것이다. 태양 얼굴 위로 스피큘 카펫이 깔려있다. 태양 가장자리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차가운 태양 가스에 의해 빛이 흡수되는 정도가 많아지면서 밝기가 어두워지는데 이를 주연감광이라고 한다. 태양 원반 바깥에는 흥미로운 홍염 몇 개가 분출되고 있으며, 태양 얼굴 위에 있는 홍염은 필라멘트라고 알려진 밝은 줄무늬로 보인다. 자기장으로 엮여있는 활동 지역은 어둡거나 밝게 보이며 미지근한 흑점을 포함한다. 우리 태양의 자기장이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활발해지면서 계속 태양 활동성이 증가해나갈 것인지는 알려져있지 않다.

Explanation: Our Sun is becoming a busy place. Only two years ago, the Sun was emerging from a solar minimum so quiet that months would go by without even a single sunspot. In contrast, already this year and well ahead of schedule, our Sun is unusually active, already nearing solar activity levels seen a decade ago during the last solar maximum. Our increasingly active Sun was captured two weeks ago sporting numerous interesting features. The image was recorded in a single color of light called Hydrogen Alpha, color-inverted, and false colored. Spicules carpet much of the Sun’s face. The brightening towards the Sun’s edges is caused by increased absorption of relatively cool solar gas and called limb darkening. Just outside the Sun’s disk, several scintillating prominences protrude, while prominences on the Sun’s face are known as filaments and show as light streaks. Magnetically tangled active regions are both dark and light and contain cool sunspots. As our Sun’s magnetic field winds toward solar maximum over the next few years, whether the Sun’s high activity will continue to increase is unkn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