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가 바로본 목성 남쪽에서 회오리치는 구름 (Cloud Swirls around Southern Jupiter from Juno)

Image Credit: NASA, JPL-Caltech, SwRI, MSSS; Processing: Damian Peach

주노는 네번째 목성 곁을 성공적으로 지나갔다. 2011년 지구에서 발사되어 지난 7월 목성에 도착한 로봇 탐사선 주노는 11일 전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주변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타원 궤도를 돌았다. 이 사진은 목성의 남반구에서 몽환적으로 휘몰아치는 구름들의 모습을 아주 고해상도 영상으로 담은 것이다. 아래 쪽에 낮과 밤의 경계인 터미네이터를 보면, 태양의 방향은 오른쪽 위를 향하고 있다. 거대한 주황빛 원형 구름 BA는 오른쪽 멀리서 볼 수 있다. 목성 구름의 색깔과 세밀한 모습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주노는 앞으로 구름의 두꺼운 구름 아래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목성 중심에 딱딱한 핵이 있는지 등 목성 세계에 대한 새로운 것들을 알아내기 위해 6년 간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planation: Juno just completed its fourth pass near Jupiter. Launched from Earth in 2011 and arriving at Jupiter just last July, robotic Juno concluded its latest elliptical orbit around our Solar System’s largest planet 11 days ago. Pictured here from that pass is a new high-resolution image of the southern hemisphere of Jupiter featuring a mesmerizing tapestry of swirling cloud systems. The terminator between day and night cuts diagonally across the bottom, meaning that the Sun is positioned off the top right. Large Oval BA is visible in orange on the far right. Reasons for the details and colors of Jupiter’s cloud swirls are currently unknown. Juno planned six year mission will study Jovian giant in new ways, including trying to determine if beneath its thick clouds, Jupiter has a solid 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