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주노로 바라본 목성 구름의 애니매이션 (Jupiter Cloud Animation from Juno)

주노로 바라본 목성 구름의 애니매이션 (Jupiter Cloud Animation from Juno)

2018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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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Credit: NASA, JPL-Caltech, SwRI, MSSS; Processing: Gerald Eichstädt

목성의 구름은 어떻게 움직일까? 그 답을 찾기 위해 NASA의 주노 탐사선이 목성 가까이를 지나갔던 지난 번 비행을 하는 동안 분석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디지털 합성해서 타임-랩스 영상을 만들었다. 이 8초 짜리 타입-랩스 영상은 고작 9분 간격으로 촬영된 사진들을 디지털로 연장해서 목성의 구름이 29시간에 걸쳐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분석했다. 추상적으로 그 결과는 마치 환각적인 페이즐리 꿈의 장면처럼 보인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이 컴퓨터 애니매이션은 원형 태풍이 소용돌이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밴드와 존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움직임은 전에 목성의 모습을 담았던 타임-랩스 영상에서 본 적이 있는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세부적인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영상에 담긴 지역은 목성의 대적점보다 약 4배 더 넓은 영역을 담고 있다. 주노의 결과는 목성의 구름 꼭대기 밑에 숨어있는 기상 현상까지 내다볼 수 있는 예상 밖의 결과도 보여주고 있다.

Explanation: How do Jupiter’s clouds move? To help find out, images taken with NASA’s Juno spacecraft during its last pass near Jupiter have been analyzed and digitally extrapolated into a time-lapse video. The eight-second time-lapse video, digitally extrapolated between two images taken only nine minutes apart, estimates how Jupiter‘s clouds move over 29 hours. Abstractly, the result appears something like a psychedelic paisley dream. Scientifically, however, the computer animation shows that circular storms tend to swirl, while bands and zones appear to flow. This overall motion is not surprising and has been seen on time-lapse videos of Jupiter before, although never in this detail. The featured region spans about four times the area of Jupiter’s Great Red Spot. Results from Juno are showing, unexpectedly, that Jupiter’s weather phenomena can extend deep below its cloud t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