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최초의 지평선 규모의 블랙홀 사진(First Horizon-Scale Image of a Black Hole)

최초의 지평선 규모의 블랙홀 사진(First Horizon-Scale Image of a Black Hole)

2022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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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은 어떤 모습일까? 그 답을 찾기 위해 지구 전역에 있는 전파 망원경을 동원해 하늘에서 가장 거대한 사건의 지평선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블랙홀을 관측했다. 블랙홀 자체는 그저 어둡지만, 이 괴물이 끌어당긴 많은 가스들이 뜨겁게 달궈져있다. 최초의 사진은 은하 M87의 중심에 있는 블랙홀 주변 예측된 사건의 지평선 규모의 모습을 담았다. 위 사진에 어두운 중심 영역 자체가 사건의 지평선은 아니고 블랙홀의 그림자 — 중심의 블랙홀의 중력에 의해 어두워진 방출되고 있는 가스의 영역 — 다. 그림자의 모양과 크기는 사건의 지평선 근처 밝은 가스에 의한 강력한 중력 렌즈 왜곡과 블랙홀의 회전에 의해 결정된다. 이 블랙홀의 그림자를 바라보며,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 (EHT)은 극단적인 영역에서 벌어지는 아인슈타인의 중력의 증거를 확인했고, M87의 중심에서 태양 질량의 60억 배에 달하는 블랙홀이 회전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부여주었다. 2019년 이 사진이 발표된 이후, EHT는 더 많은 망원경들까지 동원해 더 많은 블랙홀, 편광된 빛을 관측하고 있고, 곧 우리은하 중심부의 블랙홀 부근을 관측하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planation: What does a black hole look like? To find out, radio telescopes from around the Earth coordinated observations of black holes with the largest known event horizons on the sky. Alone, black holes are just black, but these monster attractors are known to be surrounded by glowing gas. This first image resolves the area around the black hole at the center of galaxy M87 on a scale below that expected for its event horizon. Pictured, the dark central region is not the event horizon, but rather the black hole’s shadow — the central region of emitting gas darkened by the central black hole’s gravity. The size and shape of the shadow is determined by bright gas near the event horizon, by strong gravitational lensing deflections, and by the black hole’s spin. In resolving this black hole’s shadow, the Event Horizon Telescope (EHT) bolstered evidence that Einstein’s gravity works even in extreme regions, and gave clear evidence that M87 has a central spinning black hole of about 6 billion solar masses. Since releasing this featured image in 2019, the EHT has expanded to include more telescopes, observe more black holes, track polarized light,and is working to observe the immediately vicinity of the black hole in the center of our Milky Way Galax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