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카시니가 마지막으로 담아낸 토성 고리의 초상화 (Cassini’s Last Ring Portrait at Saturn)

카시니가 마지막으로 담아낸 토성 고리의 초상화 (Cassini’s Last Ring Portrait at Saturn)

APOD

2017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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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NASA, JPL-Caltech, Space Science Institute, Mindaugas Macijauskas

카시니는 어떻게 토성과 헤어졌을까? 3일 전 햇빛이 비추는 토성 속으로 빠져들어가며 로봇 탐사선 카시니의 카메라는 그 반대 뒤 쪽 토성의 밤 쪽을 바라봤다. 서른여섯 장의 사진 속에는 – 숙련된 시민 과학자 – 들이 담아낸 지난 13년간 카시니의 안식처가 되었던 토성의 거대한 고리의 마지막 초상화가 담겨있다. 사진 위 쪽에 있는 태양에 의해, 환상적인 고리 위로 토성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 절대 지구에서는 담을 수 없는 이런 그림자의 방향은 앞으로 다른 지구에서 발사한 탐사선이 토성과 그 주변 고리 세계를 방문하기 전까지는 다시는 볼 수 없는 명자면이다. 지난 9월 15일 토성의 대기 속으로 빠져들어가며 끝난 카시니의 마지막 임무 과정에서 받은 자료와 영상은 계속해서 분석되고 있다.

Explanation: How should Cassini say farewell to Saturn? Three days before plunging into Saturn‘s sunny side, the robotic Cassini spacecraft swooped far behind Saturn’s night side with cameras blazing. Thirty-six of these images have been merged — by an alert and adept citizen scientist — into a last full-ring portrait of Cassini’s home planet for the past 13 years. The Sun is just above the frame, causing Saturn to cast a dark shadow onto its enormous rings. This shadow position cannot be imaged from Earth and will not be visible again until another Earth-launched spaceship visits the ringed giant. Data and images from Cassini’s mission-ending dive into Saturn’s atmosphere on September 15 continue to be analy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