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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 피크 망원경 너머 헤라클레스자리 타우 유성우(Tau Herculids Meteors over Kitt Peak Telescopes)

2022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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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세기의 폭풍은 아니었지만 — 기억에 남을만한 밤이었다. 지난 밤 혜성 73P/슈바스만-바스만 3의 갈라진 조각에서 기원했으며 보통은 그저 그렇게 가끔씩 쏟아지는 유성우 헤라클레스자리 타우 유성우의 극대기가 있었다. 올해, 계산에 따르면 지구는 혜성 파편 흐름에서 특히 밀도가 높은 구간을 통과하며 — 헤라클레스자리 방향에서 쏟아지는 밝은 유성우의 폭풍을 보기 딱 좋은 시기였다. 실제로 벌어지는 일은 짧게 지나가는 유성우 폭풍이지만, 꽤 괜찮은 유성우였다고 부를만하다. 위 사진은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키트 피크 국립 공원 천문대에서 찍은 사진으로 지난 5월 30일 2.5시간 동안 찍은 것을 합성한 결과다. 헤라클레스자리 타우 19가 포착되는 순간, 그것과 상관 없는 4개의 유성우도 함께 찍혔다. (이들을 찾을 수 있겠는가?) 앞 전경에는 보크 2.3-m 망원경과 바로 뒤에 4.0-m 메이얼 망원경이 있다. 다음 해, 매년 찾아오는 헤라클레스자리 타우 유성우는 또 다시 평범한 낮은 유성우 비율로 돌아올 예정이며, 다음에 다시 활발하게 되는 시점은 2049년이다.

Explanation: It wasn’t the storm of the century — but it was a night to remember. Last night was the peak of the Tau Herculids meteor shower, a usually modest dribble of occasional meteors originating from the disintegrating Comet 73P/Schwassmann-Wachmann 3. This year, calculations showed that the Earth might be passing through a particularly dense stream of comet debris — at best creating a storm of bright meteors streaking out from the constellation of Hercules. What actually happened fell short of a meteor storm, but could be called a decent meteor shower. Featured here is a composite image taken at Kitt Peak National Observatory in Arizona, USA accumulated over 2.5 hours very late on May 30. Over that time, 19 Tau Herculids meteors were captured, along with 4 unrelated meteors. (Can you find them?) In the near foreground is the Bok 2.3-meter Telescope with the 4.0-meter Mayall Telescope just behind it. Next year, the annual Tau Herculids are expected to return to its normal low rate, with the next active night forecast for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