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떠오른 신성 (Nova over Thailand)

Image Credit & Copyright: Jeff Dai (TWAN)

궁수자리에 있는 신성 하나는 쌍안경으로 보일 정도로 충분히 밝게 빛난다. 자동 전천 초신성 탐사 (ASAS-SN)를 통해 지난 달 발견된 별의 폭발은 지난 주 육안으로 보이는 한계 등급에 도달했다. 일반적인 신성은 백색왜성 — 태양 정도의 질량을 갖고 지구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는 아주 밀도 높은 별의 표면에서 열핵반응을 통한 폭발에 의해 발생한다. 위의 사진은 지난 주 태국, 수코타이의 고대 와트 마하탓 위에서 포착된 신성의 모습이다. 2016년 궁수자리 신성을 보려면 그저 해가 진 후 밖으로 나가 서쪽 지평선 근처에서 눈에 잘 띄는 주전자 모양의 궁수자리 주변을 살펴보면 된다. 한편 신성 근처에서는 아주 밝은 행성 금성도 함께 보인다. 신성이 어두지는 중이므로 미루지 말고, 계속해서 일몰을 지켜보자.

Explanation: A nova in Sagittarius is bright enough to see with binoculars. Discovered last month by the All-Sky Automated Survey for Supernovae (ASAS-SN), the stellar explosion even approached the limit of naked-eye visibility last week. A classical nova results from a thermonuclear explosion on the surface of a white dwarf star — a dense star having the size of our Earth but the mass of our Sun. In the featured image, the nova was captured last week above ancient Wat Mahathat in Sukhothai, Thailand. To see Nova Sagittarius 2016 yourself, just go out just after sunset and locate near the western horizon the constellation of the Archer (Sagittarius), popularly identified with an iconic teapot. Also visible near the nova is the very bright planet Venus. Don’t delay, though, because not only is the nova fading, but that part of the sky is setting continually closer to sun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