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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가족 사진(Solar System Family Portrait)

APOD

2022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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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Copyright:** Alexis Trigo

모든 행성을 한 번에 본적이 있는가? 6월 내내 아침 하늘에서 보기 드문 행성들의 정렬이 벌어졌다. 위 어안 렌즈로 찍은 전천 사진은 칠레 산 페드로 드 아타카마 인근 마을에서 아침 직전에 찍은 것으로 행성 모두의 정렬 뿐 아니라 화성과 금성 사이 달도 함께 담겼다. 순서대로,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황도면을 따라 지구, 토성, 해왕성, 목성, 화성, 천왕성, 금성, 수성 그리고 지구가 태양계 가족 사진을 구성하고 있다. 이들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해왕성과 천왕성은 더 인공적으로 강조되었다. 수성 바로 아래 있는 화산은 리칸카부르다. 7월, 수성은 태양 빛 속으로 이동했고 다시 며칠이 더 지나면 저녁 하늘에서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8월이 되면 토성은 태양 반대쪽으로 넘어가게 되며 새벽 대신 저녁에 더 쉽게 볼 수 있게 된다. 다음에 다시 모든 행성 여덟개의 정렬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는 2122년 저녁 하늘에서 가능하다.

Explanation: Yes, but have you ever seen all of the planets at once? A rare roll-call of planets has been occurring in the morning sky for much of June. The featured fisheye all-sky image, taken a few mornings ago near the town of San Pedro de Atacama in Chile, caught not only the entire planet parade, but the Moon between Mars and Venus. In order, left to right along the ecliptic plane, members of this Solar System family portrait are Earth, Saturn, Neptune, Jupiter, Mars, Uranus, Venus, Mercury, and Earth. To emphasize their locations, Neptune and Uranus have been artificially enhanced. The volcano just below Mercury is Licancabur. In July, Mercury will move into the Sun’s glare but reappear a few days later on the evening side. Then, in August, Saturn will drift past the direction opposite the Sun and so become visible at dusk instead of dawn. The next time that all eight planets will be simultaneously visible in the evening sky will be in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