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개기일식(A Total Eclipse of the Sun)

달의 그림자 속에 서서 12월 4일 개기일식을 볼 수 있었던 사람은 아주 드물었다. 지질학적인 한계가 아니라 천체들의 움직임의 한계로 인해서 행성 지구에서 가장 남쪽 대륙에서만 개기식이 지나가는 아주 얇은 경로가 그려졌다. 하지만 일부 하늘에 열광하는 이들 그리고 일식을 쫓는 이들이 아주 춥지만 맑은 남극의 하늘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담았다. 잠깐의 개기식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 달 그림자가 지나가는 경로 상에 있던 유니온 빙하 위에서 땅에 고정된 망원 카메라로 태양 빛이 달 원반에 가려지면서 그 위에서만 일부 밝게 새어나오는 모습을 담았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태양 원반의 둥근 가장자리 위로 분홍빛으로 빛나는 태양 홍염도 볼 수 있다. 개기식이 진행되는 동안 거대한 태양 코로나, 바로 태양의 외곽 대기를 볼 수 있었고, 위 사진 속 태양 원반 가장자리 멀리까지 퍼져나가는 모습으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planation: Few were able to stand in the Moon’s shadow and watch the December 4 total eclipse of the Sun. Determined by celestial mechanics and not geographical boundaries, the narrow path of totality tracked across planet Earth’s relatively inaccessible southernmost continent. Still, some enthusiastic and well-insulated eclipse chasers were rewarded with the dazzling spectacle in Antarctica’s cold but clear skies. Taken just before the brief totality began, this image from a ground-based telescope inside the edge of the shadow path at Union Glacier catches a glimmer of sunlight near the top of the silhouetted lunar disk. Look closely for the pinkish solar prominences arcing above the Sun’s limb. During totality, the magnificent solar corona, the Sun’s outer atmosphere, made its much anticipated appearance, seen in the composite view streaming far from the Sun’s edge.

Authors & editors: Robert Nemiroff (MTU) & Jerry Bonnell (U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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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rvice of: ASD at NASA / GSFC & Michigan Tech. U.
Translated by: WouldYouLike Woong-bae Z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