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태양 반대편으로 모여드는 반햇살빛 (Anticrepuscular Rays Converge Opposite the Sun)

태양 반대편으로 모여드는 반햇살빛 (Anticrepuscular Rays Converge Opposite the Sun)

2019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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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Copyright: Juraj Patekar

태양 반대편 방향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것이 있을까? 가끔 있다. 자기 자신의 그림자, 개기일식이 진행되는 동안의 달의 그림자, 딱 절묘한 위치에서 월식이 있을 때 — 보름달, 보름 지구, 행성들의 충, 행성들의 반짝임, 행성간 먼지에 의한 대일조, 무지개의 가운데, 산을 덮은 안개 무지개, 비행기 빛무리, 그리고 딱 바로 정확하게 태양과 구름을 등지고 있는 절묘한 타이밍에 볼 수 있는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현상이 있다. 이 색다른 현상은 구름이 태양 근처에 있을 때 구름 사이로 스며든 햇빛이 만들어지는 평범헌 현상에서 시작된다. 위 사진에 담긴 드문 현상은 4월 중순 비행기에서 촬영한 것으로 이 빛줄기들은 하늘에서 태양의 정 반대 방향에 해당하는 180도 방향으로 수렴해가며 반햇빛살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이 모습은 사진 중심의 태양 반대 지점에 있는 밝은 어떤 물체가 밝게 빛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당신의 방향에서 비줄기가 모여들어가면서 생기는 반대의 현상이다.

Explanation: Is there ever anything interesting to see in the direction opposite the Sun? Sometimes there is. Notable items include your own shadow, a shadow of the Moon during a total solar eclipse, a full moon — in eclipse if the alignment’s good enough, a full earth, planets at opposition, glints from planets, the gegenschein from interplanetary dust, the center of a rainbow, hall-of-mountain fogbows, an airplane glory, and something yet again different if your timing, clouds and Sun position are just right. This different effect starts with clouds near the Sun that are causing common crepuscular rays to stream though. In the featured rare image taken from an airplane in mid-April, these beams were caught converging 180 degrees around, on the opposite side of the sky from the Sun, where they are called anticrepuscular rays. Therefore, it may look like something bright is shining at the antisolar point near the image center, but actually it is reverse-shining because, from your direction, light is streaming in, not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