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수스자리 51까지 50광년(50 Light-years to 51 Pegasi)
페가수스자리 51까지는 겨우 50광년 거리다. 이 별의 위치가 8월 프랑스의 하우트 프로방스 관측소의 돔의 안개낀 하늘 위로 가장 밝게 보이는 모습으로 이 사진 속에 담겼다. 26년 전 1995년 10월 천문학자 미셀 메이어와 디디에 퀠로즈는 이 천문대에서 놀라운 발견을 발표했다. 정밀한 분광 관측을 통해 이들은 페가수스자리 51 곁을 도는 행성을 발견했다. 이는 태양과 같은 별 주변에서 발견한 첫 행성이었다. 메이어와 퀠로즈는 별의 시선 속도 변화를 측저하기 위해 분광기를 사용했고, 그 주변을 도는 행성에 의한 별의 움직임을 관측했다. 페가수스자리 51 b로 명명된 이 행성의 질량은 목성 질량의 절반 정도로 그 공전 주기는 약 4.2일이다. 이는 그 모성까지의 거리가 태양과 수성 사이 거리보다 짧다는 뜻이다. 이들의 발견은 곧 바로 검증되었고 결국 메이어와 퀠로즈는 2019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제 이러한 모습의 외계행성은 뜨거운 목성으로 분류되며 페가수스자리 51 b는 2015년 라틴어로 절반을 의미하는 디미디엄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들의 발견 이후 지금까지 4,000개 넘는 외계행성이 발견되었다.
Explanation: It’s only 50 light-years to 51 Pegasi. That star’s position is indicated in this snapshot from August, taken on a hazy night with mostly brighter stars visible above the dome at Observatoire de Haute-Provence in France. Twenty-six years ago, in October of 1995, astronomers Michel Mayor and Didier Queloz announced a profound discovery made at the observatory. Using a precise spectrograph they had detected a planet orbiting 51 Peg, the first known exoplanet orbiting a sun-like star. Mayor and Queloz had used the spectrograph to measure changes in the star’s radial velocity, a regular wobble caused by the gravitational tug of the orbiting planet. Designated 51 Pegasi b, the planet was determined to have a mass at least half of Jupiter’s mass and an orbital period of 4.2 days, making it much closer to its parent star than Mercury is to the Sun. Their discovery was quickly confirmed and Mayor and Queloz were ultimately awarded the Nobel Prize in physics in 2019. Now recognized as the prototype for the class of exoplanets fondly known as hot Jupiters, 51 Pegasi b was formally named Dimidium, latin for half, in 2015. Since its discovery, over 4,000 exoplanets have been found.
Authors & editors: Robert Nemiroff (MTU) & Jerry Bonnell (U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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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WouldYouLike Woong-bae Z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