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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자리 비(Perseid Rain)

APOD

2021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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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 Copyright:** Luo Hongyang

지난 주 행성 지구를 향해서 우주 먼지들이 비처럼 내리면서 어두운 하늘에 매년 궤적을 남기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떨어졌다. 위 사진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극대기에 달했던 날 밤 같은 장소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모아서 만든 것이다. 유성우 대부분은 지구 대기권 아주 높은 곳에서 승화하기 때문에 유성우를 막기 위해서 우산이 필요하지는 않다. 이 사진에 담긴 개개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들은 중국, 간쑤성, 주취안 시 근처에서 찍은 것이다. 배경의 별에는 수직으로 서있는 은하수와 함께 그 왼쪽에 행성 목성과 토성도 있다. 혜성 먼지 입자들은 나란하게 여행하지만 하늘에서 한 점을 중심으로 유성우가 방사형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며 — 방사점은 그 유성우 이름과 동일한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 있다. 위 사진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궤적으로 모두 담기 위해서 아주 길게 왜곡된 사진으로 하늘이 휘어져 보인다.

Explanation: Comet dust rained down on planet Earth last week, streaking through dark skies in the annual Perseid meteor shower. The featured picture is a composite of many images taken from the same location over the peak night of the Perseids. The umbrella was not needed as a shield from meteors, since they almost entirely evaporate high in the Earth’s atmosphere. Many of the component images featured individual Perseids, while one image featured the foreground near Jiuquan City, Gansu Province, China. The stellar background includes the central band of our Milky Way Galaxy, appearing nearly vertical, as well as the planets Jupiter and Saturn on the left. Although the comet dust particles are traveling parallel to each other, the resulting shower meteors clearly seem to radiate from a single point on the sky — the radiant in the eponymous constellation Perseus. The image captured so long an angular field that the curvature of the sky is visible in the trajectory of the Persei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