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아데스: 일곱 자매의 성단(Pleiades: The Seven Sisters Star Cluster)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본 적 있는가? 본 적이 있더라도 아마 이렇게 크고 선명하게 본 적은 없을 것이다. 아마 하늘에서 가장 유명한 성단 플레이아데스의 밝은 별들은 광공해가 있는 도시에서도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두운 장소에서 긴 노출로 찍으면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에워싸고 있는 먼지 구름까지 아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11시간 노출로 찍은 위 사진은 호주 사이딩 스프링 천문대에서 보름달 크기의 몇 배 너비의 하늘을 찍은 것이다. 일곱 자매 그리고 M45로도 알려진 플레이아데스는 황소자리 방향으로 약 400 광년 거리에 있다. 오늘날의 반전이 가미된 일반적인 전설에 따르면 성단의 이름이 지어진 이후 가장 밝은 별 중 하나가 어두워졌고 지금은 맨눈으로 여섯 개의 별만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플레이아데스 별들의 실제 개수는 관측자의 시야 주변 하늘이 어두운 정도와 날씨가 맑은 정도에 따라 일곱개 보다 더 많거나 적어진다.

Explanation: Have you ever seen the Pleiades star cluster? Even if you have, you probably have never seen it as large and clear as this. Perhaps the most famous star cluster on the sky, the bright stars of the Pleiades can be seen with the unaided eye even from the depths of a light-polluted city. With a long exposure from a dark location, though, the dust cloud surrounding the Pleiades star cluster becomes very evident. The featured 11-hour exposure, taken from the Siding Spring Observatory in Australia, covers a sky area several times the size of the full moon. Also known as the Seven Sisters and M45, the Pleiades lies about 400 light years away toward the constellation of the Bull (Taurus). A common legend with a modern twist is that one of the brighter stars faded since the cluster was named, leaving only six of the sister stars visible to the unaided eye. The actual number of Pleiades stars visible, however, may be more or less than seven, depending on the darkness of the surrounding sky and the clarity of the observer’s eyesight.

Authors & editors: Robert Nemiroff (MTU) & Jerry Bonnell (U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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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rvice of: ASD at NASA / GSFC & Michigan Tech. U.
Translated by: WouldYouLike Woong-bae Z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