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과 파이프 (The Planet and the Pipe)

Image Credit & Copyright: Alain Maury, Jean-Marc Mari

우리은하에서 성운과 별들로 가득한 영역을 뒤로 한 채, 아주 밝은 행성 목성이 밤하늘 위에서 빛나고 있다. 망원경으로 촬영한 이 알록달록한 은하수 중심부의 초상화 속 위쪽 근처에서 압도적으로 밝게 빛나고 있다. 약 20도 영역에 해당하는 하늘의 장면에는 기다랗고 바가지같은 모습 때문에 불리는 유명한 별명 파이프 성운으로도 알려진 LDN 1773이 별들로 가득한 하늘을 가리고 자리하고 있다. 파이프 성운은 우리 은하의 뱀주인자리 암흑 성운의 일부다. 약 450 광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이 높은 밀도의 가스와 먼지 구름이 수축하면서 새로운 별이 안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7월 12일이 되면 태양의 정반대인 충의 위치에 놓이면서 목성은 지구에서 겨우 36 광분 거리에 놓이게 된다. 하늘의 어두운 흔적을 좇는 팬들은 목성의 밝은 빛 왼쪽 아래에서 뱀 성운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planation: Now posing against our galaxy’s rich starfields and nebulae, brilliant planet Jupiter shines in the night sky. Its almost overwhelming glow is near the top of the frame in this colorful telephoto portrait of the central Milky Way. Spanning about 20 degrees on the sky, the scene includes the silhouette of LDN 1773 against the starlight, also know by the popular moniker the Pipe Nebula for its apparent outline of stem and bowl. The Pipe Nebula is part of the galaxy’s Ophiuchus dark cloud complex. Located at a distance of about 450 light-years, dense cores of gas and dust within are collapsing to form stars. Approaching its opposition, opposite the Sun in the sky on June 12, Jupiter is only about 36 light-minutes from planet Earth. Fans of dark markings on the sky can probably spot the Snake Nebula below and left of Jupiter’s glare.

Authors & editors: Robert Nemiroff (MTU) & Jerry Bonnell (U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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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WouldYou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