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허블로 바라본 고양이 눈 성운 (The Cat’s Eye Nebula from Hubble)

허블로 바라본 고양이 눈 성운 (The Cat’s Eye Nebula from Hubble)

2018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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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NASA, ESA, HEIC, and The Hubble Heritage Team (STScI/AURA)

누군가에게 이 모습은 고양이 눈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 매혹적인 고양이 눈 성운은 지구에서 먼 우주 공간으로 3천 광년 거리에 떨어진 천체이다. 일반적인 행성상 성운인 이 고양이 눈 (NGC 6543)은 태양과 같은 별이 짧은 마지막 영예로운 순간을 아직 겪기 전 보이는 모습이다. 이 성운의 중심에서 죽어가는 별은 외곽층에서 몇 번에 걸친 격변 과정을 거치며 외곽을 떨쳐내며 주변에 먼지로 자욱한 간단한 동심원 형태의 껍질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이 아름답고 더 복잡한 안쪽의 구조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여기 디지털로 더 선명하게 보정한 허블 우주 망원경의 사진에 담긴 이 우주의 눈은 거의 0.5 광년을 넘는 크기를 갖고 있다. 물론 이 고양이의 눈을 응시하면서 천문학자들은 … 앞으로 50억년 정도 지나고 나서 행성상 성운 상태의 진화를 겪게 될 우리 태양의 운명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planation: To some, it may look like a cat’s eye. The alluring Cat’s Eye nebula, however, lies three thousand light-years from Earth across interstellar space. A classic planetary nebula, the Cat’s Eye (NGC 6543) represents a final, brief yet glorious phase in the life of a sun-like star. This nebula‘s dying central star may have produced the simple, outer pattern of dusty concentric shells by shrugging off outer layers in a series of regular convulsions. But the formation of the beautiful, more complex inner structures is not well understood. Seen so clearly in this digitally sharpened Hubble Space Telescope image, the truly cosmic eye is over half a light-year across. Of course, gazing into this Cat’s Eye, astronomers may well be seeing the fate of our sun, destined to enter its own planetary nebula phase of evolution … in about 5 billion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