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허블로 본 구상성단 NGC 6355(Globular Star Cluster NGC 6355 from Hubble)

허블로 본 구상성단 NGC 6355(Globular Star Cluster NGC 6355 from Hubble)

APOD

2023년 1월 31일

0 93

**Image Credit:** ESA/Hubble & NASA, E. Noyola, R. Cohen

구상성단은 우리은하를 지배한다. 우리은하가 처음 형성되었던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아마 수 천 개의 구상성단이 우리은하를 떠돌고 있었을 것이다. 현재 이들은 200개도 안되는 수만 남았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구상성단들은 서로의 곁을 지나가거나 우리은하 중심을 지나가면서 파괴되었다. 살아남은 흔적들은 지구의 화석보다 더 오래되었으며, 우리은하에 있는 그 어떤 다른 구조보다 더 오래되었고, 우주 자체의 나이의 기준이 된다. 더 이상 이들이 형성되기 위한 조건이 충족되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은하에 남아있는 어린 구상성단은 매우 적다. 위 사진은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찍은 130억년 된 NGC 6355의 모습으로, 현재 우리은하 중심을 지나가고 있는 살아남은 구상성단이다. 구상성단 별들은 사진 중심에 몰려있고 밝은 푸른 별들이 밝게 빛난다. 사진 속 대부분의 더 어둡고 붉은 다른 별들은 NGC 6355 방향에 우연히 겹쳐 보이는 주변의 다른 별들이다.

Explanation: Globular clusters once ruled the Milky Way. Back in the old days, back when our Galaxy first formed, perhaps thousands of globular clusters roamed our Galaxy. Today, there are less than 200 left. Over the eons, many globular clusters were destroyed by repeated fateful encounters with each other or the Galactic center. Surviving relics are older than any Earth fossil, older than any other structures in our Galaxy, and limit the universe itself in raw age. There are few, if any, young globular clusters left in our Milky Way Galaxy because conditions are not ripe for more to form. The featured image shows a Hubble Space Telescope view of 13-billion year old NGC 6355, a surviving globular cluster currently passing near the Milky Way’s center. Globular cluster stars are concentrated toward the image center and highlighted by bright blue stars. Most other stars in the frame are dimmer, redder, and just coincidently lie near the direction to NGC 6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