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위치한 검은 모래 언덕 (A Dark Sand Dune on Mars)

Image Credit: NASA/JPL–Caltech

화성에 위치한 이 검은 모래 언덕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NASA의 로봇 탐사선 큐리오시티는 이 곳을 발견하고나서 지구 바깥 또다른 세상에 위치한 활발한 모래 언덕을 지금껏 가장 자세하게 조사하고 있다. 나미브 언덕 이라는 이름의 이 어두운 모래 언덕은 약 4m 높이로 솟아 있으며, 또다른 바그놀드 언덕을 따라 북서쪽 마운트 샤프의 사면에 위치해있다. 지난달 촬영된 위의 사진에는 그 장엄한 장면이 지평선을 따라 평평하게 담겨있다. 바람에 의해 아래의 밝은 기반암을 가로질러 매년 약 1m 정도 언덕이 발달하고 있으며, 바람에 불려나간 모래는 왼쪽에서 볼 수 있다. 큐리오시티 로봇의 일부도 왼쪽 아래 함께 담겨있다. 지난 며칠 동안, 큐리오시티는 자세한 분석을 위해 어두운 모래들을 몇 줌 퍼냈다. 앞으로 바그놀드 언덕에서 탐사를 진행한 후, 자동차 크기의 탐사선 큐리오시티는 자신이 착륙했던 거대한 크레이터 중심에 솟은 5km 높이의 마운트 샤프를 계속 올라갈 계획이다.

Explanation: What is that dark sand dune doing on Mars? NASA‘s robotic rover Curiosity has been studying it to find out, making this the first-ever up-close investigation of an active sane dune on another world. Named Namib Dune, the dark sand mound stands about 4 meters tall and, along with the other Bagnold Dunes, is located on the northwestern flank of Mount Sharp. The featured image was taken last month and horizontally compressed here for comprehensibility. Wind is causing the dune to advance about one meter a year across the light bedrock underneath, and wind-blown sand is visible on the left. Part of the Curiosity rover itself is visible on the lower right. Just in the past few days, Curiosity scooped up some of the dark sand for a detailed analysis. After further exploration of the Bagnold Dunes, Curiosity is scheduled to continue its trek up the 5-kilometer tall Mount Sharp, the central peak in the large crater where the car-sized rover la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