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위치한 고대 오건킷 해안 (Ancient Ogunquit Beach on Mars)

Image Credit: NASA, JPL-Caltech, MSSS;

이 곳은 고대 화성의 해안이었다. 수평으로 압축된 위의 360도 파노라마 사진은 로봇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붉은 행성을 탐사하며 촬영한 것이다. 이 곳에 아주 오래전 지하에 물이 있었고, 그 가장자리는 고대 호수였다는 증거가 나오면서 지구의 지형에 비유해 오건킷 해안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중심의 배경에 보이는 밝은 꼭대기는 마운트 샤프이고, 그 중심은 큐리오시티가 착륙했던 게일 크레이터의 모습이 담겨있다. 큐리오시티는 아주 느리게 마운트 샤프를 올라간다. 배경의 어두운 모래의 일부를 퍼올려서 분석한다. 밝은 색의 반석은 지금은 메마른 호수 밑바닥에 쌓였던 퇴적물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위의 파노라마 (상호작용 가능한 버전)은 지난 3월 왼쪽 아래에 있는 탐사선에서 바라보며 촬영된 약 100장의 사진을 모아서 만들었다. 큐리오시티는 조심스럽게 어두운 모래로 이루어진 거대한 사구 위를 지나가며 베라 루빈 산맥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Explanation: This was once a beach — on ancient Mars. The featured 360-degree panorama, horizontally compressed, was taken by the robotic Curiosity rover currently exploring the red planet. Named Ogunquit Beach after its terrestrial counterpart, evidence shows that at times long ago the area was underwater, while at other times it was at the edge of an ancient lake. The light peak in the central background is the top of Mount Sharp, the central feature in Gale Crater where Curiosity has been deployed. Curiosity is slowly ascending Mount Sharp. Portions of the dark sands in the foreground have been scooped up for analysis. The light colored bedrock is composed of sediment that likely settled at the bottom of the now-dried lakebed. The featured panorama (interactive version here) was created from over 100 images acquired in late March and seemingly signed by the rover on the lower left. Currently, Curiosity is carefully crossing deep megaripples of dark sands on its way to explore Vera Rubin Ri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