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POD 화성 메탄의 수수께끼는 미궁으로 (Mars Methane Mystery Deepens)

화성 메탄의 수수께끼는 미궁으로 (Mars Methane Mystery Deepens)

APOD

2019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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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Credit: NASA‘s GSFC, Scientific Visualization Studio

화성 메탄의 수수께끼는 더 이상해지고 있다. ESA와 로스코스모스의 엑소마스 가스 추적 궤도선에서 얻은 새로운 결과에 따르면 예상과 달리 화성 대기에서 메탄이 검출되지 않았다. 2013년 NASA의 큐리오시티 로버가 메탄을 검출했던 결가 이후, 그 다음 날 ESA의 궤도선 마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그 결과가 검증된 듯 했다. 이 논란은 굉장히 흥미로운데 그 이유는 지구의 메탄은 주로 생명 활동의 결과로 만들어지며 메탄의 존재는 아마도 화성 표면 아래에서 메탄을 생산하는 — 미생물 생태계의 존재 — 를 입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명 활동과 무관한 메탄의 방출원도 물론 가능은 하다. 위에 담긴 영상은 2003년 지구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보고되었던 화성 전역의 메탄 기둥들을 보여준다. 하지만 엑소마스 궤도선의 메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새로운 결과는 어쩌면 화성에서 예상치 못한 메탄의 파괴 또는 화성의 일부 지역에서만 — 또는 일부 특정한 시기에만 — 메탄을 방출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 수수께끼가 더 깊게 빠져들어가면서 우리의 이웃 행성의 대기에 관한 인류의 면밀한 조사도 더 깊숙하게 진행될 것이다.

Explanation: The methane mystery on Mars just got stranger. New results from ESA and Roscosmos‘ ExoMars Trace Gas Orbiter, has unexpectedly not detected methane in the atmosphere of Mars. This result follows the 2013 detection of methane by NASA‘s Curiosity rover, a result seemingly confirmed by ESA’s orbiting Mars Express the next day. The issue is so interesting because life is a major producer of methane on Earth, leading to intriguing speculation that some sort of life — possibly microbial life — is creating methane beneath the surface of Mars. Non-biological sources of methane are also possible. Pictured is a visualization of the first claimed methane plume over Mars as detected from Earth in 2003. The new non-detection of methane by the ExoMars Orbiter could mean that Mars has some unexpected way of destroying methane, or that only some parts of Mars release methane — and possibly only at certain times. As the mystery has now deepened, humanity’s scrutiny of our neighboring planet‘s atmosphere will deepen as well.